윤도현은 오늘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밴드의 시대' 관련 키워드가 방송 당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면 화제의 자작곡 ‘당신이 만든 날씨’를 기상 캐스터 버전으로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것.
‘당신이 만든 날씨’는 윤도현이 지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 후 정식 발매된 곡이다. YB 베이시스트 박태희가 쓴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서정적인 가사를 자랑하는 곡으로 정식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순위권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도현은 “보는 내내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상상 이상의 기상 캐스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니 '밴드의 시대'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첫 방송되는 '밴드의 시대'는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 윈디시티, 피아, 데이브레이크, 제이레빗등이 출연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첫 방소에서 피아는 조용필의 노래를, 데이브레이크는 현진영의 노래를 리메이크 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