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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21일 오후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보고회에서 “뮤지컬, 드라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연인 윤계상은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라는 질문에 “서로 정말 바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사실 얼굴도 제대로 잘 못 본다”고 답했다.
이하늬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전화통화를 자주 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윤계상 자체가 워낙 좋은 배우이기 때문에 내가 배우로서 겪는 어려움이나 힘든 부분들을 잘 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심적으로 고민을 잘 나눠주고 있어 고맙다”면서 “좋은 친구이자 동료”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이하늬와 윤계상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발리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는 내용이 보도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보도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를 계기로 인연을 쌓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돼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 한이수(김남길)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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