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백석점에 위치한 메가박스 어린이 도서관은 자녀를 둔 관객들이 자녀를 맡기고 편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린이 관객들은 전문 사서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책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해 12월 개관 이후 가족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요 서가, 책 읽어주기를 진행하는 이야기방, 주제별 책 전시가 이뤄지는 전시장, 체험 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팝업북, 토이북, 오디오북 등도 풍성하게 구비돼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면 무료 개방한다. ▲우쿨렐레 교실 ▲책 읽어주는 동네 ▲우리 동네 시네마테크 등 다양한 기획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커리큘럼 확인과 신청은 메가키즈 카페(http://cafe.naver.com/megakids)와 어린이 도서관 내에서 가능하다. 070-7016-3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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