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3월 프로골퍼 출신 김모씨를 만나 결혼한 임창정은 7년 만에 결혼생활을 마무리 하게 됐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임창정이, 막내 아들은 김씨가 양육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 측 관계자는 “합의서를 제출했다. 향후 관련 일정이나 공식 활동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공모자들’의 일본 프로모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혼 사실이 알려지기 오래 전부터 계획됐던 행사기 때문에 참석했던 것”이라며 “오는 7월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 활동은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달 이혼 조정 신청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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