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미국 방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 유닛 활동을 본격 시작한 소회와 향후 진행될 미국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했다.
‘전원일기’로 유닛 활동 중인 티아라엔포는 미국 유명 가수 크리스 브라운과 우연한 만남으로 미국 진출을 전격적으로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엠파이어레코드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 추후 ‘전원일기’ 새 버전을 발매하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은정은 “미국에 가보니 K팝에 대한 관심이 굉장하더라. 이런 관심이 모두 싸이 덕분인 것 같다”며 “싸이 선배님의 광고가 붙어있는 곳도 많았고, 현지 관계자들도 만나자마자 K팝 얘기를 하셨다. 특히 인기 있는 K팝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더라. 책임감 있게 꼼꼼히 챙겨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4박5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크리스 브라운 측과 긴밀한 교류를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 먼저 6월 중 미국에서 ‘전원일기’가 다섯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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