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이문세 편’에 출연한 박경림은 ‘옛사랑’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대해 박경림은 "2007년에 이문세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이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팬들과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이문세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 '제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 이건 관객들에게 용서가 될 수 없다"며 "그냥 제 것을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문세 목소리 닮은꼴과 외모 닮은꼴이 등장해 청중평가단을 혼란에 빠뜨렸던 '히든싱어' 이문세 편은 4.4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열고 5만 관객과 함께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