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아이디’가 17일 OCN과 온라인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않다. 지난 3월 촬영을 마치고 하정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번 광고는 ‘멈추지 않는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으로 매워진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하정우의 모습과 하정우의 대표작들이 교차편집 되고 “또 다른 나를 만날 때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내가 많기에 나는 멈추지 않는다”는 하정우의 내레이션이 곁들어지면8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하정우는 배우는 물론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기에 도전정신과 프로페셔널한 자신의 이미지를 직접 반영했다. 모델뿐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된 하정우는 기획단계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욕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지휘하고, 후반 작업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체크하며 자신의 첫 광고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
2003년 선보인 일명 ‘장동건 1탄’과 2006년 ‘장동건 2탄’, 2010년 선보인 ‘소지섭’ 편에 이어 모델과 연출을 직접 맡은 ‘하정우표’ OCN 스테이션 아이디는 OCN 등 CJ E&M 채널을 비롯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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