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엠보코’ 간담회서 “개인질문 사양”

‘보이스 코리아’에 코치로 출연 중인 백지영이 프로그램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및 임신 등 개인적인 질문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이하 엠보코2) 코치 및 출연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백지영 측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프로그램 내용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이야기(결혼 및 임신)에 대해서는 추후 자리를 마련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6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MBC 김영희PD가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약 2년 4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한편 ‘엠보코2’는 신승훈 코치 팀의 박의성, 배두훈, 윤성기가, 백지영 코치 팀의 송푸름, 이시몬, 함성훈, 길 코치 팀의 유다은, 김현지, 송수빈, 강타 코치 팀의 이정석, 이예준, 신유미가 올랐다. 17일, 18일 오후 11시 생방송 경연을 통해 12명 중 4명이 탈락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