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뉴스24는 “오전 11시30분 방송되는 tvN ‘eNEWS-결정적 한방’이 박시후의 어머니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는 “죽지 못해 살았다”라며 심경을 밝혔고, 박시후에 대해서는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시후는 지난 2월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후배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국과수의 감정 결과, A씨의 몸에서 박시후의 유전자가 검출됐지만 약물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 및 사건 관계자들의 3자 대질신문도 진행됐다.
박시후와 A씨 양측은 수사 진행과정에서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하는 등 팽팽한 공방을 이어왔다. 박시후는 A씨에 대해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했으
한편 지난 10일 양측이 모두 상호 고소를 취소하면서 ‘박시후 사건’은 사실상 종결됐다. 그러나 그 배경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함구하고 있어 의문을 남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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