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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태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5일 "박건태군이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범의 어린시절을 연기하게 된다"며 "극 중 박건태는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는 김태도의 아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자상하고 정의로운 캐릭터의 성격답게 훈훈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것은 물론, 여자 주인공인 유정(진지희 분)의 보호자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한고은, 전광렬, 송옥숙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SBS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와 MBC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한편 박건태는 2001년 영화 '화산고'에서 장혁의 아역으로 데뷔,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의 조카 갈치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메이퀸', KBS2 '바람의 나라', '아이리스2', SBS '자명고', '무사 백동수', 영화 '달마야 놀자', '도마뱀', '쏜다' 등에 출연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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