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보고회에서 한껏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취재진들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몸무게가 변화는 없다”고 과한 다이어트에 대한 의구심을 일축시켰다.
이어 “성숙한 여자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늘 학생 역할만 맡다가 이번엔 패션회사 기획실장을 맡았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앉는 자세, 걸음걸이 습관 등을 고쳤다”며 한층 아름다워진 보디라인의 비결을 공개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부모들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되면서 서로의 갈등을 풀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동생의 살인 누명을 쓰고 자신의 인생을 희생한 큰 형 공준수 역을 임주환이, 통통 튀는 SY어패럴 기획실장 나도희 역은 강소라가 맡았다. 이외에도 신소율, 최태준, 윤손하, 강별, 현우 등 젊은 연기자들과 이순재, 천호진, 송옥숙 등 중견연기자들의 신구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옥탑방 왕세자’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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