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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보고회에서 “임주환과 키스신이 힘들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사전 영상에서 등장한 키스신에 대해 “목이 뻐근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임주환씨 키가 너무 커서 애를 먹었다. 내 키가 162cm밖에 안 되다보니 키스신 이후에 목이 아프더라. 하지만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임주환은 “키스신만 30번 넘게 찍었다”며 “일단 컷이 많았다. 군대 갔다 와서 그런지 굉장히 설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벚꽃에 기분이 더 좋았다”고 전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부모들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되면서 서로의 갈등을 풀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동생의 살인 누명을 쓰고 자신의 인생을 희생한 큰 형 공준수 역을 임주환이, 통통 튀는 SY어패럴 기획실장 나도희 역은 강소라가 맡았다. 이외에도 신소율, 최태준, 윤손하, 강별, 현우 등 젊은 연기자들과 이순재, 천호진, 송옥숙 등 중견연기자들의 신구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옥탑방 왕세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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