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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은 14일 "장윤정씨와 도경완 씨가 지난 5월 8일 혼인신고를 했다"며 "도경완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되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 씨와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 씨의 뜻에 장윤정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 씨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달 22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장윤정은 당시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도경완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줬다. 감사하게 매일 결혼해 달라고 말했는데 그래서 결혼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9월께 결혼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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