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의 임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지영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지영은 2008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원래 32세에 출산해 40세에 학부형이 되는 게 목표였다"고 말하며 출산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2011년 6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마흔 전에 학부형이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나는 이미 늦었다"면서 "대신 남편을 마흔 전에 학부형 될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백지영의 바람대로 그가 올해 가을 출산하면, 현재 28살인 정석원이 40살이 되기 전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진짜 계획대로 됐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예쁜 아기 낳으시길 바라요” “2년 전 발언인데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KBS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