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14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백지영이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은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시 백지영은 임신 사실을 공개하려고 했으나 소속사에서 속도위반(혼전임신)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염려스러워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는 임신은 극히 사적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며 임신 초기에 위험 부담이 많은 노산이라 주의를 기울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비이성적인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백지영과 정석원이 받을 상처가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당시 부담스러움과 새 생명에 대한 조심스러움에 솔직하게 전하지 못했던 임신소식을 오는 6월2일 결혼식에서 양가 합의하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백지영과 정석원이 공식적으로 알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부럽다” “행복해보여요 백지영씨 예쁜 미소 닮은 아이 건강하게 나으세요” “백지영씨 정말 멋져요! 여자로서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