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100인의 선택'에서 MC 한지혜는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지혜는 기름종이와 립글로즈만 4종류가 들어있는 파우치 안을 낱낱이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립글로즈가 많은 이유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 상반되는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기 때문.
한지혜는 팜프파탈 청담동 며느리 역으로 분 할 때는 강렬한 레드 컬러류를, 악세서리 노점상 억척녀 역할을 할 때는 연한 핑크 컬러류의 립 제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파우치 속에서는 동전 700원이 나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고. 이에 한지혜조차 왜 동전이 거기 들어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웃음을 지어 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세 진동을 이용해 피부 밀착력을 높여준다는 진동파운데이션을 주제로, 홈쇼핑 3사의 판매 1위 제품들을 놓고 어떤 제품이 더 고르게 잘 발리고 커버력, 유지력이 좋은지 꼼꼼히 살펴본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