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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케이블 채널 tvN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MONSTA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용준형은 이날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결별이) 큰 영향을 미친 건 없는 것 같다”며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내가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사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안부도 묻고 잘 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연애를 했지만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그룹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적어지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위태로운 고비에도 불구, 두 사람은 만남을 꾸준히 이어왔지만 최근 고민 끝에 결국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5월17일 오후 9시50분 tvN과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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