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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조광수가 19살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합니다.
레인보우 팩토리 측은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커밍아웃한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김조광수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19살 연하인 김조광수 연인이 공식 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언론시사회에서 양가의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되면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 시기가 9월보다 조금 앞당겨진 5월 행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조광수는 자신의 결혼식의 축의금을 모아, 사랑을 지키려 편견과 싸우는 이들을 위한 무지개(LGBT)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