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3화에서 드라마 '올인' 이병헌의 실제 모델이었던 프로겜블러 차민수와 인피니트 성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차민수는 한때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로 포커 수입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전설의 프로 겜블러. 포커, 바둑 등 상대방과의 수 싸움 대결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천재이다.
성규와 차민수는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하는 '더 지니어스' 데스 매치에서 만났다. 성규가 게임의 절대 강자 차민수를 데스 매치 상대로 과감하게 지목하며 둘의 대결이 성사된 것. 성규는 운이 아닌 상대방의 패를 예측해야 승리할 수 있는 전략 윷놀이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선전했고, 성규의 패를 잘못 읽은 차민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부수를 던져 승리를 차지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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