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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하정우는 전날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뒤 미용실에 들러 삭발을 했다.
내주 초 ‘군도: 민란의 시대’ 첫 촬영을 앞둔 하정우는 극중 맡은 배역(돌무치)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9일 수상 직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당일 밤 삭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한 조선 후기,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정우를 비롯해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이경영, 윤지혜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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