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출연해 사상 또 한 번의 레전드 탄생을 예고한다.
‘고령화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윤제문은 ‘고령화가족’에서 철없는 첫째 아들 한모 역을 맡아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SNL코리아’를 통해서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터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9금 개그코드는 물론 셀프 패러디와 셀프 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KBS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 과묵하고 엄한 신보라의 오빠로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휩쓸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윤제문의 ‘SNL코리아’ 출연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다음주 SNL은 윤제문이라고? 또 본방사수 해야겠네여” “대박 다음주 SNL 윤제문 아저씨ㅋㅋㅋㅋㅋ” “으앙 다음 주 SNL은 윤제문이구나 호스트 좋고” 등의 뜨거운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SNL코리아’의 안상휘 CP는 “그 동안 작품에서 미처 볼 수 없던 배우 윤제문의 색다른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탄탄한 명품 연기를 바탕으로 한 또 한 번의
한편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5인 5색 극단적 프로필의 만남! 평균 연령 47세, 나이 값 못하는 ‘고령화가족’은 5월 9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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