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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디아이 회장이 대리 수상했습니다.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들 싸이의 상을 대신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싸이는 해외 공연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싸이가 올 줄 알았는데 내가 와서 서운해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 “싸이의 노래를 전 세계적으로
특히 박 회장은 '나싸'라는 자신의 별명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나싸’란 나이 든 싸이라는 뜻.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아빠도 유머 최고다” “역시 아빠와 아들은 닮나보다” “나싸 회장님 최고!”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