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에 따르면 최근 영화 '전설의 주먹'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 정웅인과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명품 감초 배우 김광규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을 확정했다.
정웅인은 극 중 사건의 발단이 되는 중요한 인물인 민준국역을 맡았다. 잔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김광규는 데뷔 이래 가장 고학력인 판사 김공숙 역으로 등장한다. 위엄 있는 척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SBS 측은 "언제나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정웅인과 본인만의 스타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세 김광규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등장과 이들이 선보일 연기 앙상블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013년 6월 초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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