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J E&M 음악사업부 관계자는 정준영이 최근 前 소속사와 계약 관계를 원만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제 갓 전 소속사와 관계를 정리한 단계일 뿐”이라며 “아직 앨범 준비에 돌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컴백 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 측과 CJ간 계약 관계가 성사된다면 향후 그의 음악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지난 해 ‘슈퍼스타K4’ 당시 출중한 외모와 실력, 독특한 캐릭터로 높은 스타성을 갖춘 ‘준비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 관계가 정리되지 않아 본격 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른 만큼 조만간 새 둥지를 찾고 음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로이킴과 함께 MBC FM4U ‘친한친구’ DJ로 정식 발탁돼 지난 6일부터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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