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화영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는 지난 6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그간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공식 사과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은정은 화영 왕따설 당시 화영에게 무리하게 떡을 먹이는 일본 방송 장면에 대해 "재미를 위해 더 그랬던 것이다"며 "리액션을 재밌게 하려는 생각에 리액션을 했는데 그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연 역시 "그 프로그램 PD가 재밌게 하라고 꾸며 준 거다"고 해명했고 은정은 "마음의 상처가 크다. 떡을 좋아하는데 밖에서 떡을 못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티아라는 논란이 커지자 직접 해명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효민은 "사실 여러번 얘기하고 싶었다. 첫 공식석상에 내가 먼저 나가야 했던 일이 있었다. 그 전날까지도 계속 고민했다. 죄송하다고도 하고 싶고 화영이한테도 미안하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효민은 "저희는 3-4년 호흡을 맞추며 살았고 화영이가 새로 들어온 멤버라 생활하기 힘들었던 것"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은정 역시 "나도 그 다음 공식석상에 서야 했는데 얘기하고 싶었다. 자꾸 꿈에 나온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은정은 "이유를 막론하고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 너무 반성하고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모르겠다” “진실이 무엇일까?” “티아라도 힘들 듯, 힘내세요” “공인으로서 조금 경솔했던 듯…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아직도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