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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은 거리에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에게 검은손을 내미는 비열한 거리에 대한 사회 고발성 영화. 현행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허술한 점을 악용하는 실제 사건을 다룬다.
서태화는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이 영화가 청소년판 ‘도가니’라는 내용만 듣고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서태화는 “영화가 ‘도가니’ 만큼 사회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지금도 거리에 내몰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토론과 의견을 통해 제시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모범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6월 말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배우 서유정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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