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출·작곡·연기 다 할 수 있어 영화가 좋아”

“연출, 작곡, 연기를 다 종합적으로 할 수 있어서 영화가 좋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6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나와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 시사회에서 이 같이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사회에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갤럭시 S4를 매개체로 한 옴니버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이 참석했다.
‘백구’를 연출한 구혜선은 OST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선보였다. 그는 “삶의 동반자라는 콘셉트를 생각하다가 내가 실제로 개랑 같이 사는데 나의 삶의 동반자인 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4랑’, 김남길은 ‘헬로 엄마’, 양익준은 ‘함께 춤을’의 연출을 맡았다. ‘삶의 동반자’를 주제로 제작된 영화들이다. 마이크로 사이트(www.galaxys4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