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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측은 4일 “7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힐링캠프’ 사전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이 전날 언론에 공개돼 어머니와 남동생이 맹비난을 받아 장윤정은 곤욕을 치렀다.
데뷔 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에게 맡긴 장윤정은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 봤는데 잔고가 없었고, 어머니가 이 돈을 아들의 사업에 일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장윤정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도 전해져 파문이 일었다.
장윤정은 상황을 파악하고 녹화에 참여할지 고민을 했으나, 마음을 추스리고 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인터뷰 내용을 다시 전하고 심경을 밝힐 지는 미정이다. 다만 제작진은 장윤정의 이야기를 오해 없이 어떻게 방송에 담아낼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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