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 정준영, UV 후임 ‘친한친구’ DJ 발탁

‘슈퍼스타K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라디오 DJ가 됐다.
3일 MBC 측은 “두 사람이 개가수 UV 유세윤과 뮤지의 후임으로 MBC FM4U ‘친한친구’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 측은 “두 사람의 DJ 발탁은 지난 2월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 기간에 보여 준 활약이 주효했다”면서 “두 사람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들이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라며 “이문세 선배님처럼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재밌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두 사람의 첫 방송은 오는 6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친한친구’는 매일 오후 8시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