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윤하, 라이벌은 이효리…"가장 막강한 선배"

가수 윤하가 컴백을 알렸습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JUST LIS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 선배님이 아무래도 가장 막강하지 않을까”라면서 라이벌로 꼽았습니다.

윤하는 “이효리는 우주로 따지자면 태양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매우 떨린다”며 “나 역시 앨범이 굉장히 기대된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하는 “밤에 잔잔하게 떠서 아무도 없을 때 위로를 해드리는 음악을 하겠다”며 선배 이효리와의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윤하 미니앨범에는 나얼, 윤도현, 하림, 어반자카파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윤하가 직접 작곡한 곡. 윤하가 자신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하는 “이번 미니앨범은 콜라보레이션 컨셉의 앨범이다. 작년 4집 나온 직후부터 오랫동안 구상하고 멋진 뮤지션에게 손을 내밀어 공동 작업한 앨범이다. 신보가 나와서 그런지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