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선배, 날 여자로 봤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선배 김준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최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김준호가 자신을 여자로 봤었다는 과거를 고백했다.
김준호가 멘토로 출연한 이날 ‘두드림’에서 김지민은 특별 손님으로 찾아와 김준호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히던 중 이같은 발언을 한 것.
김지민은 “개그맨 지망생일 때 김준호 선배님을 만나게 됐다”면서 “선배가 개그에 대해 조언해 주시면서 소고기까지 사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년쯤에 무슨 마음으로 소고기를 사주셨냐고 물어봤더니 나를 여자로 봐서 사줬다고 했다”고 반전 있는 이유를 밝혔다.
그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한 김지호는 “이 이야기를 다른 여자 개그맨들한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양상국, 김지민, 김지호가 함께 해 김준호와의 비화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일화는 4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