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2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프리시디오룸에서 열린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100% 만들어가는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롤모델로 찰리채플린과 주성치를 꼽으며 “SBS ‘키스앤크라이’ 때도 그래서 더 빠져들었던 것”이라며 “채플린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제 꿈은 그곳을 향해 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찰리 채플린도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것을 배웠다. 저도 그것처럼 다양한 것을 배워 코미디에 응용하고 싶다”며 “시간이 남아서 노는 게 아니다. 정글에서도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코미디에 대한 생각을 항상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코미디계의 대부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스카이 다이빙 등 여러가지에 도전하는 이유 또한 “외도하는 게 아니라 아이템을 모으고 있는 것. 어떠한 프로그램에 코너를 위해 하기 보다는 김병만 스타일의 한 프로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의 시작으로 “이번 5월 말에 비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나 준비 중이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 아저씨의 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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