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진행된 뮤지컬 '헤드윅' 1차 예매에서 조승우가 출연하는 14회차, 약 6000석이 9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쇼노트 측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조승우가 출연하는 전체 50여회 공연(약 2만 3000석)은 전석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2005년 초연과 2006~2007년 시즌3 이후 6년만에 '헤드윅'으로 무대에 올라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조승우는 2년간에 걸쳐 촬영 및 방송한 50부작 MBC 드라마 ‘마의’ 이후 공연과 영화는 물론 차기작에 대한 각계의 러브 콜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헤드윅’ 출연을 자처하며 뮤지컬 무대 복귀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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