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SNL’ 출연 여장·노인분장…파격 웃음 예고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신화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SNL 코리아’는 4일 오후 11시 생방송에 앞서 촬영한 VCR 콩트 컷을 2일 공개했다.
사진 속 신화 멤버들은 곱게 화장한 얼굴에 금발 가발을 쓰고 가슴에 패드를 넣어 여장을 하거나 조선시대 양반 갓을 쓰고 수염을 붙이는 등 코믹한 모습이다.
제작진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의 컨셉트에 꼭 맞게 준비한 ‘아이돌 은퇴 보험’ 콩트의 일부분”이라며 “오랜 연예계 경험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펼쳐온 뛰어난 예능감, 신화 특유의 유쾌함이 ‘SNL 코리아’의 풍자, 패러디, 병맛 유머와 시너지를 내며 최강의 코미디쇼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SNL 코리아’ 페이스북에는 신화가 호스트 최초로 ‘15만 좋아요’ 달성 시 비밀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