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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만화 제작사 ‘블루워터 코믹스’ 측은 싸이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전기를 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축구선수 베컴, 가수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던 ‘페임(Fame)’ 시리즈에 월드스타 싸이도 합류하게 된 것.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에서 솟아났나?(Has fallen from the sky? Has he risen from the earth?)’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만화에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최근의 행보뿐 아니라 과거 대마초 사건 이야기 등 싸이의 일명 ‘흑역사’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싸이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가르쳐주거나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공연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의 신곡 ‘젠틀맨’ 음원은 1일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6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보다 21계단 하락한 성적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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