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장훈은 뉴욕 명문대인 콜롬비아대 및 NYU에서 ‘사소하지만 거대한 애국심’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21세기 청년의 비전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형태로 두 시간 남짓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독도 문제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주제의 질의응답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장훈은 “유학생들과 2세, 3세들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추진력에 무척 감동을 받았다. 집 떠라면 애국자라고 오히려 외국에 있는 학생들이 한국에 있는 학생들보다 한국 사랑 실천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유료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장훈은 사비를 더해 콜롬비아대의 입장료는 한국학과 발전기금으로, NYU 입장료는 신입 외국 학생들에게 나눠줄 한글 캠페인 티셔츠 제작에 후원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1일 LA 그릭씨어터에서, 25일 뉴욕해머스타인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