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펑키 사운드의 선두주자로 활약한 불독맨션은 2일 신곡 ‘더 웨이’를 선공개했다.
‘더 웨이’는 그루브한 펑키 리듬과 록적인 에너지를 균형감 있게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재기발랄함에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고스란히 투영됐다는 평이다. 걱정과 고민은 내려놓고 자신 있게 소리치며 춤추고 노래하자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보컬 이한철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로 구성 4인조 원년 멤버 그대로 다시 모여 컴백한 불독맨션은 3장의 음반을 내고 2004년 2집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를 마지막으로 잠정 해체됐었다.
불독맨션은 선 공개된 ‘더 웨이’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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