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 MBC 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 출연 중인 박진희(예진 분)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진희는 단아한 한복 차림이지만 손에는 태블릿 단말기인 아이패드가 들려 있다. 연일 이어지는 촬영 중에 태블릿을 이용해 대본을 점검하고 있는 것.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지만 손에는 태블릿이 들려 있는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어딘가 묘하게 조화로운 모습이다” “대본 책이 아닌 태블릿을 들고 있는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진희 소속사측은 “대본을 담은 아이패드를 보고 있는 사이 담당 매니저가 찍은 사진”이라며 “틈틈이 대본을 점검하는 현장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희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명의 유의태(백윤식 분)에 의해 길러지고 의술을 교육 받은 예진 역을 맡았다. 미천한 신분에도 의
최근 방송분에서는 유도지(남궁민 분)가 자신보다 허준을 더 챙기는 아버지 유의태에게 반감을 느끼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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