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다, 연애’는 안선영이 대한민국 싱글녀들을 위해 지난 13년간 체득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연애 노하우를 담은 맞춤형 연애 에세이로 오는 5월 5일 발간 예정이다.
이날 안선영은 연애 관련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먼저 운을 뗐다. “굉장한 우연 덕에 시작했다”며 “40세가 되기 전 어떤 책이든 내고 싶었다. 30대 노처녀 대표로서 재능 기부하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특강 내용을 정리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태희나 고소영은 하지 못할 안선영만의 조언”이라며 “동네 언니다운 조언이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연애 상담을 요청해 와 성실히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쯤 되면 연애에 대한 훈수를 둘 정도인 안선영이 골드미스가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안선영은 “결혼할 타이밍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는다. “유부녀 즉, 은퇴한 감독이 아닌 현역 선수의 입장으로 썼다”며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남자들은 예쁘고 몸매 좋고 능력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면서도 “김태희나 소녀시대처럼
자신의 아름다움을 무기로 달콤한 연애를 꿈꾸는 안선영의 앞날을 기대해 봄직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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