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영국 BBC에 정식으로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은 “얼마 전 영국 BBC에서 퍼포먼스와 관련해 공식 초청 연락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와 스태프 5명의 왕복 비행기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제공을 비롯해 20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다음 달 8일쯤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낸시랭은 “세계 팝아티스트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자리”라면서 “나는 3년 전 했던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
낸시랭은 지난 2010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생일 행사에서 ‘개인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거지 여왕 UK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국내 일부 언론에선 “낸시랭이 이 퍼포먼스로 영국에서 강제 추방당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낸시랭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