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짝’ 새삼 화제…토니안-혜리 열애에 불똥?

가수 토니안이 걸스데이 혜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배우 최지연(34)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최지연은 지난해 SBS ‘스타 애정촌-짝’에 출연하며 토니안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종커플로 발전했고 방송 이후에는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지연은 “문자는 가끔 보내지만 만난 적은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토니안의 연인은 16살 연하의 걸스데이 혜리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혜리가 걸스데이 신곡 ‘기대해’ 컴백 후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만남이 잦아졌고, 이후 본격적으로 연인관계가 됐다.
16일 걸스데이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올해 3월 걸스데이 정규앨범 컴백 초기 토니안에게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토니안 측도 역시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이내 “긍정적인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지연은 지난 1999년 인터넷 영화 ‘I'm OK’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영화 ‘폰’에 연달아 출연했고 ‘제2의 이영애’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후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