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돌 그룹 히스토리의 데뷔 소식과 함께 멤버 2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멤버는 장이정과 김시형 두 사람이다. 장이정은‘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개성있는 보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출연자다. 장이정은 로엔과 전속 계약 직후 히스토리의 멤버로 합류해 지난 1년간 데뷔 준비를 해왔다.
4월 26일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히스토리는 '얼터너티브 그룹'(Alternative Group)을 표방하고 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팀명 ‘히스토리’는 ‘HIS STORY(그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자신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음악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히스토리를 지칭하는 ‘얼터너티브 그룹’은 장르적 정의가 아닌 음악을 대하는 태도의 정의다. 관습적 사운드와 획일적인 퍼포먼스를 뛰어넘어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히스토리의 멤버 5명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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