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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튼페이퍼는 19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V-홀에서 첫 EP 앨범 ‘솔튼페이퍼 퍼스트’ (SALTNPAPER fir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솔튼페이퍼 소속사 드림팩토리 수장 이승환과 솔튼페이퍼의 10년 지기 에픽하이 타블로가 함께 한다.
먼저 타블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참여한 선공개곡 ‘러브 스트롱’(Love Strong)을 솔튼페이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솔튼페이퍼는 타블로의 10년 지기로 2009년 함께 독립레이블 맵더소울을 함께 설립한 멤버기도 하다. 솔튼페이퍼는 MYK라는 이름으로 에픽하이 앨범에 꾸준히 참여하며 ‘에픽하이 제4의 멤버’로 불리기도 했다.
이승환은 이날 솔튼페이퍼와 첫 만남부터 9년 만에 신인 가수의 앨범 제작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솔튼페이퍼 앨범 제작과정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승환과 타블로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있던 실력파 뮤지션 솔튼페이퍼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는 이례적으로 단독공연에 버금가는 음향 장비와 스태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솔튼페이퍼 밴드’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다.
솔튼페이퍼 밴드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에 솔튼페이퍼, 기타리스트 진실, 베이시스트 김충선, 드러머 송재영, DJ 짱가(본명 장상준)로 구성됐다.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솔튼페이퍼는 앨범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으로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지만 공연 무대에서는 스튜디오에서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브형 뮤지션이다”며 “단 3곡을 부르는 자리지만 단독공연 못지않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솔튼페이퍼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튼페이퍼의 첫 앨범 ‘솔튼 페이퍼 퍼스트’는 15일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16일 전격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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