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예성씨가 전북 전주 35사단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입소 전까지 스케줄을 소화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지만, 4월 21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에서 펼쳐지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5’ 남미 공연에는 장기간 해외 체류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성은 지난 3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쇼5'에서 올해 중 입소 계획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현재 이특이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며, 김희철은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강인은 지난해 4월 현역 만기 전역 후 슈퍼주니어에 재합류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