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녹화 도중 동료 연예인 안선영에게 사랑이 담긴 러브레터를 기습 낭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상렬은 1일 밤 11시 방송된 ‘황금알; 싸움의 필살기’ 편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 친구와 싸우고 난 뒤 화해를 시도할 때 단순한 말 몇 마디보다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는 자칭 ‘황금알’ 공식연인 안선영에게 미리 써온 러브레터를 낭독하는 등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지상렬은 “선영아, 남자는 조련을 잘하는 여자를 여자는 조련 잘 당하는 남자 만나면 행복하대. 내 주인이 되어 조련해줘”라는 재치있는 비유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안선영은 “왜 개그맨들이 미녀랑 결혼하는지 알 것 같다”며 화난 여자 친구를 웃게 하는 개그맨들의 능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싸움과 자식과의 싸움을 비롯해 가격 흥정에서 이기는 방법, 신상 쟁취하기 위한 방법 등 생활 밀착형 싸움에서 이기는 비법 등 ‘싸움의 필살기‘ 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알짜 이야기가 함께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 프로그램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