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후속작으로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측은 1일 오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전설의 반인반수, 그가 눈을 뜬다’ 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최강치로 변신한 이승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의 대비 의상과 헤어 컬러로 강치의 두 가지 모습을 포현했다. 특히 빨간색 의복과 은색 머리의 모습을 보고,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는 감탄했다는 후문.
또한 이승기는 무릎 하나를 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는 힘든 동작을 끊임없이 취하면서도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열정을 보였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한 인물의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한 새로운 도전은 즐겁고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늦은 시간까지 현장을 지킨 스태프에게 일일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를 비롯해 배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이유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첫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내달 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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