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아들 소송 중인 소설가 이외수가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외수는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릅니다.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는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씨 잘 해결하시길” “역시 트위터 대통령” “힘내세요”
한편, 이외수는 지난달 오 모 씨와 자신 사이에 태어난 혼외자 오 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오 씨는 자신의 아들을 이외수의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그간 밀렸던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