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스케줄 조율 실패로 영화 ‘소수의견’ 하차

2PM 준호가 영화 ‘소수의견’에서 하차한다.
준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부득이한 이유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사 측은 “영화 스케줄이 앞당겨진데다 2PM 활동 시기와 겹치면서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소수의견’에서 준호가 연기하기도 했던 의경 역할은 배우 노영학이 대신하게 됐다.
‘소수의견’은 법정 영화로 손아람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용산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윤계상 분)이 재개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범인을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2PM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