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열애 인정' 그때 그 이경규 새삼 화제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경규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월 18일 방송된 토크쇼에서 이경규가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에게 "기성용에 대해 장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하자 한혜진이 난감한 웃음만 보였던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됐습니다.

질문을 받은 김강우가 웃음만 보이자 이경규는 "스완지 시티에 있는 기성용!"이라고 확인사살을 가해 일동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김강우는 "장모님이 기성용을 키도 크고 축구도 잘해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경규는 다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보니 정말 티가 났네" "이왕 만나는 것 좋은 소식 들려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7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26일 자정께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 사진을 단독 보도했고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