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가 소식통에 따르면 안정환은 오는 4월 1일 출국 예정인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새 게스트로 서게 된다. 이로써 축구선수의 ‘예능 장악’이 돌연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정환의 경우 전성기 시절 눈에 띄는 꽃미남 외모로 화장품 광고를 섭렵했고 KBS 2TV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안정환 외에도 기성용, 이천수, 차두리 등이 예능프로와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에 딸 송지아와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정환이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와 은퇴 후 방송인으로 거듭나는 것은 아닌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안정환은 1999년 K리그 MVP 선정됐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멤버로서 맹활약했다. 당시 그는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골든골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리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사진 MK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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